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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전 아나운서 “사람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대통령을 말한다”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고민정 트위터 캡처(사진=sns)
▲고민정 트위터 캡처(사진=sns)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문재인 대통령 당선 사실에 대해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고민정 전 아나운서는 sns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로 시작되는 뉴스를 보며 하루를 시작한다"며 아이와 함께한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고민정 전 아나운서는 이어 "지나가는 사람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대통령에 대해 말한다. 아이들과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같이 놀이터에 나가 아이들이 노는 걸 지켜본다. 세상을 다 가진 것만 같다"며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것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고민정 전 아나운서는 앞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선언과 함께 지난 대선에서 문 대통령 경선캠프와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을 맡은 바 있다. 이후 17일 오후 그가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내정됐다는 소식이 다수의 매체에 의해 보도돼 관심을 모았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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