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살림남2' 일라이 지연수(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일라이-지연수 부부가 혼인신고 3년 만에 결혼식을 앞둔 모습을 공개한다.

17일 오후 방송될 KBS2 '살림남2'에선 일라이-지연수 부부의 청첩장 전달식, 소방차 이상원의 집을 방문한 정원관-김근혜 부부, 졸혼남 백일섭의 모습이 전해진다.

일라이-지연수 부부는 이날 방송을 통해 이들의 첫 만남을 주선해준 사연과 함께 6월 예정된 결혼식을 앞두고 유키스 멤버들을 비롯한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정원관과 그의 17세 연하 아내 김근혜는 소방차 멤버 이상원의 집을 방문해 눈물겨운 우정에 대해 얘기한다.

졸혼한 백일섭은 고향 여수에서 친한 동생이 보내준 생 문어로 생애 첫 생물요리에 나서는가 하면 문어요리를 들고 함께할 이웃을 찾은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일라이-지연수, 정원관-김근혜 부부와 졸혼남 백일섭의 삶을 전할 '살림남2' 13회는 17일 오후 8시 55분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