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배우 이세창이 17일 재혼 소식을 알렸다.(사진=인스타그램)

이세창이 재혼 사실을 알렸다.

17일 오후 배우 이세창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13살 연하 연극배우와의 재혼 소식을 전했다.

이세창은 해당 인터뷰를 통해 결혼식은 올가을로 계획하고 있으며 연극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학로에서 연극 '둥지' 제작자로 나서며 직접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지난 11일 공개한 사진에는 연극무대에서 찍은 자신의 모습과 함께 "이세창 '둥지' 연극, 대학로 데이트♥ 프러포즈 배우 연기자"라는 글이 적혀 자신이 최근 연극무대에서 프러포즈를 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세창은 1990년 연기자로 데뷔해 지난해 MBC '옥중화'에 출연하며 배우 생활을 이어갔다. 미스코리아 출신 김지연과 결혼했던 그는 결혼 생활 10년 만에 지난 2013년 이혼했으며 4년 만에 재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