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지혜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발라드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결혼관을 밝혔다.

어반자카파(조현아, 권순일, 박용인)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싱글 '혼자'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조현아는 멤버 박용인의 결혼을 축하한다고 전하면서도 "옆에서 지켜본 결과, 저는 결혼을 늦게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결혼은 현실이라는 걸 깨달았다. 물론 박용인의 결혼 생활이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고 급히 설명했다.

멤버 조현아의 작사·작곡·편곡으로 탄생한 곡 '혼자'는 조용하게 읊조리는 창법으로 어반자카파 특유의 감성이 짙게 묻어나온다. 혼자가 익숙해진 '혼족'을 표현하며 이 시대를 담담하게 그려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신곡 '혼자'를 발표하는 어반자카파는 6시 30분부터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한강 라이브 '혼자, 듣는 밤'을 개최하며 싱글 앨범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