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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하고 생존하자” 뮤즈, 신곡 ‘빅다운’ 발표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밴드 뮤즈(사진=워너뮤직)
▲밴드 뮤즈(사진=워너뮤직)

영국 밴드 뮤즈가 신곡을 공개한다.

뮤즈는 19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빅 다운(Big Down)’을 발매한다. 지난 2015년 ‘드론즈(Drones)’ 음반 발매 이후 2년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신곡 ‘빅 다운’은 궁지에 몰려 더 이상 나아갈 곳이 없다고 여겨지는 상황에서도 우리가 옳다고 믿는 것을 위해 끝까지 연대하고 생존하자는 주제를 담은 곡이다.

보컬 매튜 벨라미는 “세상에 도사리고 있는 부정적인 상황과 역경에 맞선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힘과 영감을 전하고 싶었다. 부디 사람들이 그들이 믿고 있는 신념을 위해 싸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는 LA 출신 영화감독 랜스 드레이크(Lance Drake)가 감독을 맡아 완성됐다. 지난 2012년 탐폰 사용으로 인한 독성 쇼크로 인해 오른쪽 다리를 잃고 사망 직전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모델 겸 운동선수 로렌 바써가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랜스 드레이크는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액션이 포함된 내러티브를 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빅 다운’에서 느껴지는 힘은 로렌 바써를 떠올리게 했고, 이번 뮤직비디오의 플롯을 모든 역경을 극복해낸 그녀의 이야기를 염두에 두고 작업했다”고 밝혔다.

한편, 뮤즈는 지난 1999년 첫 정규음반 ‘쇼비즈(Showbiz)’를 발표한 후 지금까지 7장의 정규 음반을 냈으며, 7차례 내한공연을 통해 국내에도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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