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백아연 세 번째 미니음반 티저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가수 백아연이 새 음반을 들고 돌아온다.

백아연은 오는 29일 세 번째 미니음반 ‘비터스윗(Bittersweet)’을 발표한다. 두 번째 미니음반 ‘어 굿 걸(A Good Girl)’(2013) 이후 4년 만에 내놓는 미니음반이다.

타이틀곡은 ‘달콤한 빈말’로, 의미 없는 말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달콤함을 느끼는 미묘한 감정을 표현했다. 보컬그룹 바버렛츠가 피처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씁쓸하면서도 달콤하다는 의미의 음반명 ‘비터스윗’처럼 다양한 감정선을 백아연 특유의 섬세한 감성 터치로 담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컴백에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분홍빛 배경을 바탕으로 아기자기한 느낌의 소품이 담겨 있다. 앞서 발표한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 ‘쏘쏘’ 등 봄에 발표하는 음원으로 좋은 성적을 얻었던 백아연이 신곡으로 어떤 성적을 기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