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사진=네이버 V LIVE)

방탄소년단이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K팝 그룹 최초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소감을 V앱을 통해 전했다.

22일 오후 네이버 V LIVE에는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아리아나 그란데, 션 멘데스를 제치고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그룹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방탄소년단 리더 랩몬스터는 이 영상에서 "여러분 저희가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습니다"라고 크게 외치며 빌보드 시상식에서의 수상을 알렸다.

이어 방탄소년단 슈가는 "오늘 현장 반응도 그렇고 현장 계신 분들이 도대체 BTS(방탄소년단)이 누구길래 이렇게 큰 환호와 이런 반응이지라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방탄소년단 지민은 "여러분 다시 말하지만 자랑스러워야 한다. 여러분이 받은 것이다"라고 했고 이에 슈가는 "대한민국 최초로 K팝그룹이 상 받은 것이다"라며 강조했다.

랩몬스터는 자신의 앞에 앉은 진의 어깨를 만지며 "오늘 진의 어깨가 5cm 넓어졌다는 소문이 있다"라고 했다. 이에 진은 "해외투어 중에 얼굴을 비추기가 힘든데 좋은 소식을 알려드릴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정국은 "저는 그런데 뭔가 상을 받을 느낌이 있었다. 100% 아미를 신뢰합니다"라며 빌보드 수상의 영광을 팬클럽 '아미'에게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