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KBS1 '빛나라 은수' )

'빛나라 은수' 배슬기가 이종남에게 눈물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는 이선영(이종남 분)이 박형식(임지규 분)의 집으로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선영은 "우리 딸과 만나는 거 정말 싫다"라면서 딸 윤수민(배슬기 분)과 박형식의 관계를 인정하지 못했다. 이에 박형식은 "수민 씨 배에 있는 아이는 어떻하냐, 내 아기 인데"라면서 양해를 구했다.

그러자 이선영은 돈봉투를 꺼내면서 "나도 이렇게 까지 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때 윤수민이 이 모습을 확인하고 "지금 뭐하는 거야?"라며 "나 정말 창피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선영은 "넌 너 생각 밖에 안 하는 거야? 나는? 엄마는 생각 안해?"라고 화를 냈다. 이에 윤수민은 "정말 형식 씨도 좋고 엄마도 좋다. 제발 나 한 번 만 봐줘 부탁할께"라면서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