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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조달환, 권율 배신했다 "이제 그만하자"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귓속말' 조달환이 권율을 배신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서는 강정일(권율 분)을 배신하는 조경호(조달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최수현(박세영 분)은 강정일이 또 다른 살인 죄를 경찰에 고발하면서 수배자가 된 권율. 이에 권율은 조경호에게 "나 떠나기 전에 수현이 한 번 만나야 겠다"라며 자신이 있는 은신처로 불렀다.

이어 최수연은 강정일에 "10계명에 있어. '나 의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그런데 나 섬긴 적 있는 것 같아. 오빠. 내가 그때 섬긴건 '태백'도 아니고 아빠도 아니고 오빠였는데 뭐해줄까? 배는 구했을거고 오빠 승마 좋아하니까 범죄인 인도 협정체결 안 된 나라에 목장 한 번 구해볼까?"라며 궁지에 몰린 그에 대해 말했다.

이에 강정일은 눈물을 쏟으며 "수연아, 우리 같이 갈까? 우리 왜 이렇게 됐을까? 널 버린 나, 아버지랑 최일환(김갑수 분) 대표, 우리 다 잊고 예전처럼 같이 지낼까? 방탄복 문제 너 개입시킨 것도..그때 아버지를 말렸어야 하는건데"라고 말했다.

강정일은 이를 듣고 "이동준(이상윤 분), 그때 부둣가에서 사라졌으면 지금 같은 길을 걷고 있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최수연은 "내가 부탁한거야. 미안해. 오빤 내 부탁을 들어준 것 뿐이야. 미안해 오빠"라고 함께 눈물을 보였다.

이 순간, 강정일은 눈물을 그치고 "내가 미안하지 수연아"라며 자신이 설치한 CCTV를 가리켰다. 그리고 조경호에게 "지금 녹화한 영상, 최수연한테 보내"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경호는 "나 녹화 못했다. 넌 떠나지만 난 태백에 남아야된다. 내가 마카오 살집이랑 다 구해놨다. 이제 그만하자"라고 말했다. 이에 최수현은 "나 건들면 마카오 배 못탄다. 이제 떠나라"라면서 권율에게 말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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