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박혜진 아나운서, 도종환 의원(사진=노무현재단)
박혜진 아나운서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 진행을 맡았다.
23일 오후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측은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진행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을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은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가수 한동준과 노래패 '우리나라'의 추모공연, 추도사, 유족 인사말,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혜진 아나운서는 이날 추도식의 사회를 맡아 "아직도 목소리가 생생하다. 그리운 마음을 따뜻한 박수로 달래보자"며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추도시 낭송을 소개하기도 했다. 도종환 의원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시 '운명'을 읊었다.
이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는 아들 노건호 씨를 비롯해 문재인 대통령, 심상정, 노회찬, 도종환 의원, 임채정 전 국회의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