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이준기 문채원 손현주 김영철(출처=비즈엔터)

'크리미널 마인드'의 편성을 놓고 논의가 한창이다.

tvN 관계자는 24일 비즈엔터에 "'크리미널 마인드'의 자세한 편성 시간은 현재 확정되지 않았다.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크리미널 마인드'는 수목극이고, 7월 론칭한다고 알려졌다. 앞서 tvN 측이 7월 오후 11시대에 수목드라마를 새롭게 편성한다는 사실을 고지한 만큼 그 첫 작품이 '크리미널 마인드'가 될 것이라고 예상된 상황이었다.

인기 미국드라마 리메이크로 일찌감치 주목 받은 '크리미널 마인드'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범죄자의 심리를 꿰뚫어 잔혹한 범죄사건을 풀어나가는 심리수사 시리즈물이다. 2005년 미국 CBS에서 방영을 시작해 시즌12까지 방영됐다. 국내 리메이크작은 KBS 편성이 논의됐으나 tvN 편성으로 최종 확정됐다.

한국판으로 리메이크되는 '크리미널 마인드'는 태원엔터테인먼트와 스튜디오 드래곤이 제작을 맡는다. tvN에서 7월 방영이 예정됐으며, 잔혹성 등의 이유로 심야시간대에 편성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