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이낙연 인사청문회를 국회방송은 물론 KBS, MBC, SBS 지상파 3사까지 생중계에 나선다.

24일 공개된 편성표에 따르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 인사청문회는 KBS1과 SBS에서는 오전 10시, MBC에서는 오전 9시 55분부터 방송다. 국회방송 역시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이낙연 인사청문회를 생중계한다.

이낙연 인사청문회 방송 여파로 MBC '기분좋은날'은 결방한다.

다만 채널이 2개인 KBS의 경우 KBS 2TV는 정상 방송된다.

KBS, MBC, SBS와 국회방송은 25일에도 이낙연 인사청문회를 생중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낙연 후보는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청문회를 진행하고 이견이 없으면 국회 본회의 인준안이 처리된다.

이낙연 후보는 인서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보잘것없는 제가 문재인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돼 두려운 마음으로 여러분 앞에 섰다"며 "이번 청문회를 누추한 인생을 되돌아보고 국가의 무거운 과제를 다시 생각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