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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문 박사, 비틈 TV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 당선 점쳤다”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김풍-조규문-주호민(사진=비틈TV)
▲김풍-조규문-주호민(사진=비틈TV)

비틈TV 웹 예능 '10PM 시즌3 김풍 주호민의 풍기문란'에 조규문 박사가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 당선 사실을 점쳤다고 말했다.

조규문 철학박사는 지난 23일 오후 10시 방송된 웹 예능 '김풍 주호민의 풍기문란'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미리 점쳤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웹툰작가 김풍은 "2주간의 재정비 기간 동안 별 일 없었냐"며 조규문 박사에 안부를 물었다.

이에 조규문 박사는 "별 일 있었다. 19대 대통령 누가 됐는지 봤냐"며 "우리 풍기문란에서 미리 점쳤다"고 말했다.

김풍은 조규문 박사의 말에 "누구라도 그렇게 예상한 거 아니냐"고 말하자 조 박사는 "당시 박빙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었다"며 "이렇게 풍기문란이 천기누설까지 하며 앞서가는 방송"이라고 자화자찬했다.

김풍에 이어 주호민은 "말년이 좋은 대통령이 없었다"며 관심을 보였고 조규문 박사는 "풍기문란이 방송금지가 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고 답했고 김풍은 "이제 그런 정권이 아니다"라며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한편 스마트폰 방송국 비틈TV의 '10PM 시즌3-김풍 주호민의 풍기문란'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부터 90분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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