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KBS1 '빛나라 은수' )

'빛나라 은수' 이영은이 선생님 복직은 거부했다.

24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는 김빛나(박하나 분)가 오은수(이영은 분)에게 선생님 복직에 대해 물었다.

이날 김빛나는 "왜 선생님으로 복직 안하세요? 무죄 판결 받으면 바로 하실 줄 알았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오은수는 "잘 모르겠다"라면서 "8년이나 지났는데, 아이들을 어떻게 만나야 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빛나는 "나 때문에 그러시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오은수는 "맞다. 아픈 사연이 있는 학생들을 대할때면 어떻게 다가가야 되는지 모르겠다"라며 "그렇게 되면 아에 선생님을 안하는게 맞는 것 같다. 난 정말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었지만"이라며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