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씨네타운' 구교환 박경혜(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박경혜가 드라마 '도깨비' 이후 자신을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11시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선 31일 개봉될 영화 '꿈의 제인' 배우 구교환, 박경혜가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박경혜는 이날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처녀귀신 역을 맡은 것에 대해 "번화가를 가면 겁을 내는 분들 있었다. '쳐다보면 데려갈 수도 있어. 쳐다보지마'라고 말하시더라"고 특별한 경험을 전했다.

이어 구교환은 개봉을 앞둔 영화 '꿈의 제인'에 대해 "'제인'을 비롯한 수많은 인물들이 유기적으로 생명체처럼 붙어서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라고 설명했다.

박경혜 역시도 '꿈의 제인'과 관련해 "보면서 행복에 대해 생각할 수 있고 긍정을 강요하지도 않는 따뜻한 영화이고 보시면 많은 공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