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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서지혜, 폭탄주 제조 도전…김희철 “나한테 넘어왔다”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인생술집' 21화 캡처(사진=tvN)
▲'인생술집' 21화 캡처(사진=tvN)

'인생술집' 서지혜가 폭탄주를 제조해 분위기를 띄웠다.

25일 오후 방송될 tvN '인생술집' 21화에선 배우 서지혜가 드라마 '펀치' 촬영 당시 배웠던 폭탄주 제조법에 대해 전했다.

서지혜는 이날 방송 전 선공개된 영상에서 "드라마 '펀치' 당시 폭탄주 만드는 걸 배웠다"며 당시 모습을 재연하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드라마 속 모습은 연출되지 않았고 잔에 따르려던 맥주가 테이블과 의자로 튀어 김희철로부터 "너 뭐하는 짓이야 지금. 술을 마시면 되지. 왜 이걸 하고 있는거야"라는 타박을 들었다.

김희철은 이후 조용히 서지혜로 인해 술로 젖은 의자를 교체하는 배려를 보였다. 그는 "서지혜 씨 비 맞고 왔어요? 머리가 촉촉하게 젖은 것 같냐"라고 말했다. 이에 서지혜는 "섹시해보이려고요"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쟤는 나한테 넘어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지혜, 신소율과의 술자리에 이어 젝스키스를 초대해 진솔한 얘기를 전할 '인생술집'은 2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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