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트와이스, 빅스(사진=MBC '음악중심' 캡처)

'음악중심' 트와이스가 1위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27일 오후 3시 40분 방송된 MBC '음악중심'에서는 다채로운 가수들이 출연해 저마다의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세븐틴과 아이콘, 크나큰의 컴백 스테이지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젝스키스는 굿바이 무대로 애절한 감성 발라드 '아프지 마요'를 선보였다. 지난주 컴백한 빅스는 카리스마 넘치는 '도원경'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트와이스는 애교 가득한 모습으로 '씨그널' 무대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가득 채웠다.

아이콘과 세븐틴의 컴백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이뤄졌다. 아이콘은 '벌떼'와 '블링블링' 두 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세븐틴은 '크레이지 인 러브', '울고 싶지 않아' 등의 무대로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아이콘, 세븐틴(사진=MBC '음악중심' 캡처)

1위 자리를 두고서는 최근 '아이 러브 잇'(I LUV IT)을 발표한 가수 싸이, '도원경'을 발표한 그룹 빅스, '씨그널'로 열띤 활동 중인 그룹 트와이스가 격전을 펼쳤다. 영광의 1위 왕좌는 트와이스의 몫으로 돌아갔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쇼 팸피언',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에 이어 '음악중심'까지 1위 영예를 안으며 4관왕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트와이스는 "'음악중심'에서 처음으로 1위를 하게 됐다. '씨그널'이라는 곡을 주신 박진영 PD님 감사드린다. 1위를 하게 해준 원스(트와이스 팬클럽) 정말 고맙다"면서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오빠생각'도 꼭 본방사수해달라"고 애교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젝스키스, 아이콘(iKON), 세븐틴, 크나큰, 빅스(VIXX), 트와이스, 솔비, SF9, 어반자카파, 더 이스트라이트, 오왠(O.WHEN), 맵식스(MAP6), A.C.E, 베리굿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