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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파니 남편 서성민 “부모님 상처 이해한다”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사람이좋다' 서성민 이파니(사진=MBC)
▲'사람이좋다' 서성민 이파니(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이파니 남편 서성민이 결혼을 반대했던 부모님과 멀어진 사연을 전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선 방송인 이파니의 삶에 대해서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파니 남편 서성민은 결혼 당시 부모님과 멀어진 계기를 말했다. 그는 "부모님께서 '연애를 해봐라 연애하면서 정말 사랑하고 하면 그때 결혼을 해도 늦지 않다'고 하셨다"며 "우리 부모님은 어떻게 보면 저를 배려하신다고 한건데 허락 안 해주면 집을 나가겠다고 하고 나와버렸다. 조금 더 성숙하게 행동했으면 달라졌을텐데 그때 우리 부모님이 얼마나 상처를 받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성민은 또 "아내 입장도 충분히 이해하고 또 부모님 마음도 예전에 철 없을 때는 몰랐는데 지금은 저도 애들 낳고 살다보니 충분히 이해한다"며 부모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서성민은 이파니와 함께 부모님 집 근처를 찾았다. 이파니를 차에 두고 홀로 집을 찾아가보려 애썼던 그는 결국 집 앞에서 망설이다가 부모의 집을 방문하지 못하고 차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였다.

이파니는 지난 2006년 결혼한 뒤 2008년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2011년 서성민을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2012년 결혼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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