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로버트 켈리 교수 가족(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로버트켈리 가족 효과가 통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시청률이 1%P 이상 올랐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전국기준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나타낸 8.1% 보다 1.4%P 가량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BBC 방송 사고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알린 로버트 켈리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켈리 교수는 “나는 매우 바쁘고 일이 많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출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1부 6.6%, 2부 10.1%의 시청률을, ‘일밤-세상의 모든 방송’은 5.6%를 기록했다.
SBS ‘런닝맨’ 1부 시청률은 4.4%로 일요 예능 코너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으며 2부는 6.2%를 보였다. ‘판타스틱 듀오2’는 1부 6.6%, 2부 8.5%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