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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켈리 효과, '슈퍼맨' 시청률 수직 상승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로버트 켈리 교수, 예나 요섭 남매(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 캡처)
▲로버트 켈리 교수, 예나 요섭 남매(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 캡처)

로버트 켈리 교수와 예나, 유섭 남매 출연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이 상승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전국 일일 시청률은 9.5%였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8.1%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로버트 켈리 교수 집을 방문하는 샘 해밍턴과 그의 아들 윌리어의 모습이 공개됐다. 로버트 켈리 교수는 샘 해밍턴과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에게 BBC 방송 사고 이후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로버트 켈리 교수는 부산대 정치외교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다. BBC월드에서 한국에 큰 정치적인 사안이 터졌을 경우 인터뷰를 진행해 오고 있기도 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인용 당시에도 BBC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고, 당시 아이들이 난입하는 방송 사고로 전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로버트 켈리 교수는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고, BBC 인터뷰와 마찬가지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터뷰에도 유나와 유섭이 난입해 웃음을 선사했다.

샘 해밍턴 역시 "영상이 터졌을 때 SNS로 연락했다"면서 로버트 켈리 교수와 인연을 소개했다. 로버트 켈리 교수는 "방송 사고 이후 '내 방송 커리어는 끝났구나' 싶었는데, '엘렌 드 제너러스 쇼'를 거절하고 CNN 사장에게 전화를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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