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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칩거” 이재은, ‘비디오스타’서 이혼 언급할까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배우 이재은(위쪽)과 방송인 김숙(사진=MBC에브리원)
▲배우 이재은(위쪽)과 방송인 김숙(사진=MBC에브리원)

배우 이재은이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이재은은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이재은이 토크쇼에 출연하는 것은 이달 초 이혼 사실을 발표한 뒤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이혼과 둘러싼 이야기가 이날 방송에 나올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방송사 측이 송부한 보도자료에는 “심적으로 힘들었던 지난 시절에 대해 입을 열었다”는 내용만 있을 뿐, ‘이혼’이라는 단어는 등장하지 않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재은은 “3년 간 집 밖을 나오지 않고 하루 종일 무기력하게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말 할 사람이 없어 항상 강아지와 이야기를 했는데 어느 순간 내 모습에 눈물이 났다. 너무 외로웠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실제 이재은은 지난 2010년 MBC드라마넷 ‘별순검 시즌3’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그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해 초. SBS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출연을 계기로 연예계에 복귀한 그는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을 통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재은은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싶었다. 지금 내 옆에 필요한건 엄마인 것 같아서 엄마를 모시고 살며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평소 이재은과 절친한 사이인 MC 김숙은 이재은의 이야기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이제는 재은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면서 친구의 행복을 빌어줬다.

한편, 이재은, 장동민, 홍진호, 곽현화, 신보라가 출연하는 ‘비디오스타’는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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