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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 방탄소년단 “저스틴 비버 보다 나은 점? 소통 빈도↑”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방탄소년단(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방탄소년단(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저스틴 비버 보다 나은 점이요? 소통 빈도 수가 더 높지 않을까요.”

그룹 방탄소년단이 팝가수 저스틴 비버를 꺾고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대에 올랐다. 한국으로 돌아와 취재진을 만난 멤버들은 저스틴 비버와의 비교에 대해 겸손한 답변을 내놓았다.

방탄소년단은 29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저스틴 비버 보다 나은 점을 묻는 취재진에게 “소통 빈도 수는 우리가 더 높은 것 같다”고 답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7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아리아나 그란데, 션 멘데스 등을 제치고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개설 이후 6년간 상을 독차지했던 저스틴 비버를 처음으로 꺾었다는 점에서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랩몬스터는 “소통 빈도수는 저스틴 비버보다 우리가 더 높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멤버가 일곱 명이기 때문”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제이홉은 “SNS를 통해 일상 공유를 정말 많이 한다. 그 부분에서는 우리가 괜찮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민은 “(더 나은 점은) 꾸준함인 것 같다”면서 “우리를 궁금해 해주시는 팬 분들을 위해 사진을 올리고 영상을 제작하는데 꾸준하게 콘텐츠를 공유한 것이 수상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한국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30일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7월초까지 일본 투어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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