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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

[비즈엔터 김지혜 기자]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사진=연합뉴스, YTN)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사진=연합뉴스, YTN)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음주운전 혐의로 결찰에 입건됐다.

미국 플로리다 경찰에 따르면 타이거 우즈는 29일 새벽3시(현지 시간) 플로리다 주 주피터에서 음주 운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수감됐다가 향후 법원 출두를 서약하고 풀려났다.

경찰은 타이거 우즈의 체포 과정, 알코올 농도, 동석 여부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타이거 우즈는 최근 3년 동안 허리 부상으로 네 차례 수술을 받으며, 저조한 성적을 기록해왔다. 지난 2월 두바이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 대회에서는 2라운드에서 기권하기도 했다.

타이거 우즈는 메이저 골프대회에서 14차례나 우승하고 PGA 미국 프로골프대회에서 통산 79승을 차지하며 20년 가까이 골프 황제로 군림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009년 발생한 성 추문 이후 오랜 공백과 부상에 시달리며 지금은 세계랭킹 600위 아래로 추락했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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