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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유호진PD, "당장 감독을 바꿔야... 방송 못 나갈 수도"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KBS2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
(▲KBS2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

'최고의 한방' 유호진PD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KBS2 예능 드라마 '최고의 한방' 측은 30일 네이버 TV에 "'최고의 한방' 유호진 피디의 험난한 드라마 도전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고의 한방' 첫 촬영 현장 속 유호진PD와 라준모PD(차태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라준모는 "오늘 이거 촬영 못하는 거야?"라며 대뜸 유호진에게 묻는다. 작은 목소리로 기가 죽어가는 유호진은 걱정스러운 표정만 짓는다. 그러면서 라준모는 멀리서 유호진 일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열심히 한다"라며 "그러다가 살 많이 빠지겠는데?"라고 장난스러운 미소를 보인다.

이어 메이킹 영상을 찍고 있는 조연출은 라준모에게 "아까 유호진PD가 배우 김민재한테 옷을 어떻게 입으라고 조언을 하던데 그게 맞나요?"라고 물었고, 라준모는 호탕한 웃음만 짓는다. 이어 라준모는 "정말 해 떨어지겠는데"라며 "작가가 짧게 쓴 거에 우리는 맛이 가는 거야"라고 말했고, 유호진은 "정말 '멋있게 갈아입습니다'가 4시간째 촬영을 하고 있다"라고 쓴웃음을 보인다.

유호진은 리허설을 끝내고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하기 전 "그걸 뭐라고 하지? 아, 액션"이라며 첫 드라마 PD의 서툰 모습을 보인다. 촬영이 끝난 후 유호진은 "빨리 다른 감독님을 구해주셔야 될 것 같다"라며 "이 방송 못 나갈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배우 김재민은 '오랫동안 찍을 줄 알았냐'는 질문에 "라준모 감독님은 어디 있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최고의 한방'은 죽은 줄 알았던 과거의 톱스타가 살아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릴 예능드라마다. '1박2일 시즌3'를 이끌었던 유호진 PD와 배우 차태현이 공동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최고의 한방'은 오는 6월 2일 밤 10시 프롤로그가, 밤 11시 1회가 첫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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