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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손태영, 아직도 예뻐 보여…키스신 질투날 듯"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권상우(출처=수컴퍼니)
▲권상우(출처=수컴퍼니)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권상우는 31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KBS2 '추리의 여왕' 종영 인터뷰에서 "결혼 9년째인데 아직도 아내가 예뻐보인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스킨십 장면이 있으면 아무래도 아내가 신경 쓰인다", "일이 없을땐 집에서 살림도 돕고 한다" 등의 말로 애처가의 면모를 전했다. 또 아내 손태영에 대해서도 "아직도 예쁘고 신선한 느낌"이라고 밝혔다.

손태영의 연기에 대해서도 "일부러 찾아보진 않는다"며 "아내가 활동하는 것에 대해 잔소리를 할까봐 일부러는 안본다"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아내가 누군가와 스킨십하는 자연을 보면 당연히 화가 날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손태영과 함께 작품을 하는 건 어떻냐"는 질문엔 "풉"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같이 작품을 한다면,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주말드라마에 어머니 아버지로 나오면 재밌겠다"는 견해를 전했다.

'추리의 여왕'에서 형사를 꿈꾸던 주부와 열혈 형사의 공조 수사극을 담은 작품. 권상우는 뛰어난 감과 실력을 갖춘 열혈 형사 하완승 역을 맡아 카리스마와 코믹을 오가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호평받았다.

한편 지난 25일 '추리의 여왕' 마지막 방송을 마친 권상우는 곧 영화 '탐정2' 촬영에 돌입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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