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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애프터스쿨 졸업 소식에 누리꾼 반응 “활동 없어서 해체한 줄 알아”

▲애프터스쿨 탈퇴 소식을 전한 배우 유이(사진=윤예진 기자, 네이버)
▲애프터스쿨 탈퇴 소식을 전한 배우 유이(사진=윤예진 기자, 네이버)

유이의 애프터스쿨 졸업을 두고 누리꾼들의 우려 섞인 반응이 이어졌다.

31일 애프터스쿨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비즈엔터에 "유이가 오늘자로 당사와 전속계약이 종료된다"며 "이와 동시에 유이는 애프터스쿨을 졸업한다"고 밝혔다.

유이 역시도 이날 오후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애프털스쿨 졸업 소식을 전했다. 그는 "활동하면서 개인적으로 졸업이란 단어가 저한테는 멀게 느껴졌는데 어느덧 제 차례가 됐다"며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아껴주시고 유이라는 이름을 만들어주신 한성수 대표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플레디스 모든 식구들께 감사드리고 멤버들에게 고맙고 미안해"라며 소속사, 애프터스쿨 멤버들과의 작별 인사도 남겼다.

유이의 애프터스쿨 졸업 소식에 이날 오후 다수의 누리꾼들은 포털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가장 공감을 많이 산 한 누리꾼의 반응에는 "애프터스쿨 뭐 활동하긴 했었음?"이라며 애프터스쿨의 뜸한 최근 활동을 지적했고 "활동이 없어서 해체한 줄 알았다", "이렇게 한명 한명 떠나면서 자연스럽게 해체하나보다. 애프터스쿨 노래는 좋은데"라며 아쉬움을 남겼다.

애프터스쿨은 가희, 주연, 정아, 베카, 소영 다섯 멤버로 2009년 싱글 앨범 'New Schoolgirl'로 데뷔한 뒤 당해 4월 새 멤버로 유이를 영입해 활동했다.

이후 멤버 소영이 같은해 10월 탈퇴하고 나나, 레이나가 영입됐으며 2010년에는 리지, 이영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이후 2011년에는 베카, 2012년 가희가 연이어 팀을 나가고 가은이 영입됐다. 2014년 주연, 2017년에는 멤버 정아가 탈퇴하며 원년 멤버는 하나도 남지 않았으며 이어 유이도 탈퇴 소식을 전해 현재 레이나, 나나, 리지, 이영, 가은 다섯 멤버가 애프터스쿨로 남아있다.

한편 '디바', '너 때문에' 등 히트곡을 남기며 존재감을 알렸던 애프터스쿨은 지난 2014년 싱글 앨범 '일주일'을 마지막으로 3년 이상의 기간동안 새 음반이 발표되지 않고 있어 향후 활동에 대한 팬들의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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