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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김수현-설리 알콩달콩에→박경림 “두 분 왜 여기서 로맨틱 코미디를” 너스레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왼쪽부터)설리, 성동일, 김수현(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왼쪽부터)설리, 성동일, 김수현(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김수현과 설리가 심상치 않은 케미를 예고했다.

31일 오후 7시 30분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배우 김수현과 성동일, 설리(최진리)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리얼’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설리는 화려한 꽃장식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성동일은 설리에게“꽃박람회에 온 것 같다. 성게를 말려서 얹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동일은 “설리가 오늘 옷을 세 벌 정도 갈아입었는데 이 옷이 가장 어울리는 것 같다.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다. 너 오늘 이 옷을 입고 오느라 늦게 온 거냐”고 농담을 건넸고, 이에 설리는 “너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나오니까 예쁘게 보이고 싶었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한편 설리는 앞으로 연기자로서 연기하고 싶은 장르, 캐릭터에 대해 "저 지금 되게 멜로 하고 싶다"면서 "제가 지금 나이에 할 수 있는 영화. 멜로나 코미디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현은 '꽃 단 연기는 다 한 것 같은데'라고 장난을 쳤고 설리는 '아닌것 같은데'라고 응수했다. 사회자 박경림은 "두 분 왜 여기서 로맨틱 코미디를 하고 계시냐"라고 너스레를 떨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극중 설리는 재활치료사 송유화 역을 맡았다. 최진리라는 본명으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한편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지닌 액션 느와르로 6월 말 개봉 예정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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