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동료→연인→동료…카이·크리스탈, 14개월 연애史

▲그룹 엑소 카이(왼쪽)와 에프엑스 크리스탈(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 카이(왼쪽)와 에프엑스 크리스탈(사진=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사내 커플이자 동갑내기 커플이었던 그룹 엑소 카이와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결별했다.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지 13개월 만이다.

1일 비즈엔터 단독 보도로 카이와 크리스탈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의 측근은 “(카이와 크리스탈이) 일에 더욱 충실하기로 한 것 같다”고 귀띔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카이와 크리스탈의 결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카이와 크리스탈은 어린 시절부터 SM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데뷔를 준비하며 우정을 쌓았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것은 지난해 4월. 당시 소속사 측은 “카이와 크리스탈이 친구로 지내다가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며 조심스럽게 연애를 인정했다.

쏟아지는 관심에도 카이와 크리스탈은 서로에 대한 언급 없이 만남을 이어갔다. 그러나 두 사람이 수영장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방탈출 카페를 찾은 모습 등이 누리꾼에 의해 공개되면서 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서운함을 토로하는 팬들도 일부 있었지만,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한 차례의 결별설도 없이 교제를 이어왔지만 열애 인정 이후 1년 1개월 여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만남이 소홀해진 것 같다는 게 측근의 전언이다. 실제 카이는 엑소 월드 투어로 인해 지난 10개월 간 바쁜 나날을 보냈으며 크리스탈 역시 컬래버레이션 음반, 드라마 촬영 등으로 분주하게 지내고 있다.

한편, 카이는 지난 28일 엑소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를 마친 뒤 여름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크리스탈은 오는 7월 3일 방송되는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