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인생술집' 젝스키스-김희철(사진=tvN)

'인생술집' 김희철이 젝스키스가 과거 방송에서 거짓말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선 그룹 젝스키스가 게스트로 등장해 MC 신동엽, 김준현, 김희철, 유라와 얘기를 나눴다.

김희철은 이날 방송에서 "'김국진의 스타다큐'라는 프로그램에서 거짓말을 했다"며 "그때는 인터넷이 PC통신 시절이라 다행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방송된 '김국진의 스타다큐'라는 프로그램의 일부가 공개됐고 젝스키스 멤버들은 해당 영상에서 "저희는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은지원은 당시 발언이 거짓말이었음을 인정하며 "술은 중학교 때부터 마셨다"고 했다. 김희철은 은지원의 말에 "은지원 형은 술 먹으면 동생들 잘 챙겨준다. 평소에는 보자마자 바로 욕을 하시는 분이다"라고 사적인 자리에서의 모습을 밝혔다.

김희철은 또 강성훈에 대해선 "데뷔 전에 나이트클럽을 많이 가서 룸에서 인사 드렸는데 '잘생겼다'면서 양주를 주시더라. 데뷔 후 만났는데 그때 일을 기억하시더라"라고 전했고 장수원과 관련해 "형은 술 사주신다고 했는데 사주신 적이 없었다"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