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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킴, 영어 전문가의 취업 노하우 "꾸준한 노력 필요"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한국직업방송 '청산유수'에서 영어의 중요성을 강조한 라이언 킴(사진=한국직업방송)
▲한국직업방송 '청산유수'에서 영어의 중요성을 강조한 라이언 킴(사진=한국직업방송)

라이언 킴이 영어로 고생하는 청춘들에게 조언했다.

라이언 킴은 지난 2일 오전 11시 30분 방송된 한국직업방송 ‘강의쇼 청산유수’에서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에게 영어 노하우와 인생 경험을 들려줬다.

라이언 킴은 “과거 영어 평가의 기준으로 토익이었지만, 점점 신뢰성이 하락하고 있다. 그 이유는 계속 점수가 오르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800점 이상이 기준이었는데, 지금은 900점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토익 점수는 취업의 당연한 스펙으로 여겨지고 있다. 취업에 있어서 영어는 중요하지만, 경쟁력을 갖추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라이언 킴은 실무에 도움이 되는 영어 능력을 키우라고 조언했다.

그는 “향후 2-3년 사이에 문서 번역을 기계가 하게 되는 날이 올 것”이라며 “기업은 기계가 할 수 있는 일 이상의 직무능력을 갖춘 직원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과의 소통 능력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그가 말하는 소통능력은 영어를 통한 교감을 말한다. 그는 "취업 후 5년 쯤 되면 승진 기회가 온다. 영어가 더 절실히 필요할 때"라며 "취업 이후에도 영어를 놓으면 안 된다. 꾸준히 영어를 하다보면 기회가 찾아올 것이고, 그것이 자신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이언 킴은 “단순히 문장의 뜻만 외우는 것이 아닌 영어 소리의 원리인 탈락현상, 축약현상, 연음현상의 발음현상을 알아야 하며 아는 단어를 들을 수 있도록 꾸준한 듣기 연습의 생활화가 필요하다”라며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영어로 말할 경우 단어는 빨리 나오나 문장이 딱히 나오지 않는다. 이는 단어 암기 위주의 현 학습이 보여주는 대표적인 단점이다. 영어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듣고 이해하고 말할 수 있는 소통영어로 본인의 영어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라이언 킴은 소원영어의 대표 원장이자, 케이엠에듀(KMEDU, 대표 박수형) 소속돼 있다. 그는 ‘G20 Business Summit’에서 HSBC, Standard Chated, Nestle 등의 의장 기업을 포함한 총 8개 글로벌 기업 CEO들의 통역을 맡았고, '2009 AEDX'(에어쇼)에서는 56개국 참모총장의 통역 및 의전을 맡은 바 있다. 이 외에도 영어 서적 '영어 스피킹 대박표현 사전', '퇴근 후 30분 영어 비밀 과외', 'NEAT BIBLE' 등을 발간한 영어 교육 전문가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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