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지우(출처=사람엔터테인먼트)](https://img.etoday.co.kr/pto_db/2017/06/20170607031444_1074954_600_900.jpg)
▲지우(출처=사람엔터테인먼트)
'청춘시대' 새 시즌에서 유은재 역할을 맡게 된 지우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측은 "소심한 아이 유은재 역할로 지우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앞선 시즌에서 유은재를 연기했던 박혜수는 영화 출연 때문에 부득이 하차하게 됐고, 지우가 그 빈자리를 채우게 된 것.
지우는 영화 '이층의 악당'에서 배우 김혜수의 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7년생으로 올해 스물한 살이 된 지우는 본명 최지우가 배우 최지우와 같아 '지우'라는 예명으로 아역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가족시네마', '설인', KBS2 '일말의 순정',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SBS '노희들은 포위됐다' 등에서 아역 배우로 활약했다. 아역답지 않은 연기력과 배우 강혜정을 빼닮은 외모로 '리틀 강혜정'으로 불리기도 했다.
올해 MBC '세가지색 판타지-우주의 별이' 편에서 주인공 별이 역으로 성공적인 성인식을 마친 지우는 '청춘시대2'에서 본인과 나이가 같은 유은재를 연기하게 돼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청춘시대'는 쉐어하우스에 모여사는 5명의 청춘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유은재는 소심한 대학생으로 이번 시즌에서는 대학 입학 후 처음 사귄 남자친구와 이별을 경험한 후 더욱 성숙해진 캐릭터로 등장할 전망이다.
한편 '청춘시대2'는 '품위있는 그녀'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