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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공유·전도연·공효진과 한솥밥…매니지먼트 숲 전속계약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김재욱(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김재욱(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김재욱이 매니지먼트 숲에 새 둥지를 틀었다.

매니지먼트 숲 측은 9일 "배우 김재욱과 지난 7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면서 "김재욱은 데뷔 이후 드라마, 영화, 뮤지컬,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스펙트럼을 넓혀 온 배우다. 앞으로 김재욱이 좋은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욱은 모델로 데뷔, 지난 2002년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나쁜 남자', '매리는 외박중',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과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두 개의 연애', '덕혜옹주', '다른 길이 있다'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지난 3월 종영한 OCN 드라마 '보이스'는 김재욱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준 작품으로 꼽힌다.

김재욱은 극 중 극악무도하고 잔인한 성향의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지닌 모태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김재욱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하나의 인물 속 두 개의 인격을 넘나 드는 소름 끼치는 김재욱의 악인 연기는 방송 내내 긴장감과 공포감을 몰아 넣어 그에게 제 2의 전성기를 선물했다.

김재욱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매니지먼트 숲은 매니지먼트 기본에 충실, 배우들의 상황과 관점에 맞춘 전략적인 작품 선택으로 오랜 시간 배우와 회사가 상호 신뢰를 쌓아오는 등 시너지를 높여왔다. 특히 작년은 매니지먼트 숲 소속 배우들이 영화, 드라마 계를 이끌며 큰 활약을 펼친 한 해로 업계와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매니지먼트 숲에는 배우 공유 공효진 이천희 전도연 정유미 남지현 유민규 이재준 정가람 등이 소속돼 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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