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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 톰 크루즈 “성원 감사해요, 한국 가고 싶어”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 영상을 남겼다.

영화 ‘미이라’(감독 알렉스 커츠만)가 이번 주말 2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둔 가운데 주연 배우 톰 크루즈가 한국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미이라’의 한국 흥행에 보답하기 위한 인사다.

9일 공개된 영상에서 톰 크루즈는 “안녕하세요, 한국팬 여러분. 많은 한국 팬이 ‘미이라’를 봐주셨다고 들었습니다. 너무 행복하네요.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 드리고 곧 한국을 방문해서 직접 만나고 싶네요. 남은 여름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얘기했다.

‘미이라’는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것과 동시에,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역대 6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톰 크루즈 주연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최단기간 100만 돌파 타이 기록 및 2017년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모두 갈아 치우며 주목받았다.

개봉 3일 째에도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주말 2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미이라’는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절대적 존재,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를 깨워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하고, 죽음에서 부활한 닉(톰 크루즈)이 전세계를 파괴하려는 그녀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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