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유시민 항소이유서 통했다…'알쓸신잡' 시청률 5.7%, 최고 시청률 7%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유시민 항소이유서 뒷 이야기(출처=tvN '알쓸신잡' 영상 캡처)
▲유시민 항소이유서 뒷 이야기(출처=tvN '알쓸신잡' 영상 캡처)

유시민이 항소이유서 뒷이야기를 밝힌 '알쓸신잡'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 전국 일일 시청률은 5.687%였다. (유료플랫폼,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주 방송된 '알쓸신잡' 첫 방송 시청률 5.395%보다 상승한 수치다. 또한 순간 최고 시청률은 7%까지 치솟았다.

'알쓸신잡' 측은 "지상파를 제외한 전 채널에서는 전연령대 남성 시청층과 30대~50대 여성 시청층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며 "여자 30대 시청률은 최고 7.6%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알쓸신잡'은 분야를 넘나드는 잡학박사들이 국내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펼쳐 딱히 쓸데는 없지만 알아두면 흥이 나는 신비한 수다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 가수 유희열, 유시민 작가, 황교익 맛칼럼리스트, 소설가 김영하, 물리학자 정재승이 출연한다.

이날 '알쓸신잡'에서는 유시민이 항소이유서를 쓴 뒷 이야기를 전했다.

유시민은 지난 1984년 일명 '서울대 프락치 사건'에 연루 돼 1년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유시민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옥중에서 직접 항소이유서를 작성했다.

유시민의 항소이유서는 수려한 문장과 탄탄한 논리로 당시에도 화제가 됐고, 지금까지도 학생들의 논리 교과서로 불릴 만큼 두루 읽히고 있다.

유시민 작가는 "수정이나 탈고 없이 14시간에 걸쳐 한 번에 작성했다"고 밝히면서 놀라움을 더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