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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개인 활동 계속… 루나 뮤지컬 ‘레베카’ 캐스팅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루나(사진=EMK뮤지컬컴퍼니)
▲걸그룹 에프엑스 루나(사진=EMK뮤지컬컴퍼니)

걸그룹 에프엑스 루나가 뮤지컬 ‘레베카’에 출연한다.

EMK 뮤지컬컴퍼니는 14일 ‘레베카’ 캐스팅 일부를 발표하고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막심 역에는 뮤지컬 배우 민영기, 정성화, 엄기준, 송창의가 발탁됐으며, 막심의 아내 나(I) 역은 걸그룹 에프엑스 루나, 뮤지컬 배우 김금나, 이지혜가 맡는다.

앞서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하이스쿨 뮤지컬’, ‘인 더 하이츠’를 통해 무대 경험을 쌓은 루나는 ‘레베카’를 통해 처음으로 EMK 뮤지컬컴퍼니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배우 선발 오디션에서 1위를 차지한 김금나, 뮤지컬 ‘스위니토드’, ‘팬텀’으로 안정적인 고음 실력을 인정받은 이지혜가 루나와 함께 나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레베카' 주요 배우 캐스팅(사진=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레베카' 주요 배우 캐스팅(사진=EMK뮤지컬컴퍼니)

민영기와 엄기준은 지난 2014년과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로 막심을 연기한다. 송창의는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막심 역을 맡게 됐다. 정성화는 올해 처음으로 ‘레베카’에 도전한다. 그는 “아마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막심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며 즐겁게 연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레베카’는 아내 레베카의 죽음 이후 그녀의 그림자를 안고 사는 남자 막심 드 윈터와 막심의 새 아내가 된 나, 나를 쫓아내려는 집사 댄버스 부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3년 초연 당시 원작자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 90%에 육박하는 객석 점유율을 보이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는 8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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