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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가↓, 수익금 기부” 이승철, 新 공연브랜드 ‘착한콘서트’ 론칭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가수 이승철(사진=진엔원뮤직웍스)
▲가수 이승철(사진=진엔원뮤직웍스)

가수 이승철이 새로운 공연 브랜드를 내놓는다.

이승철은 오는 24일 원주를 시작으로 대전, 창원, 안동 등 전국 20여 개 도시를 도는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착한 콘서트-오! 해피 데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공연 티켓은 기존보다 10~20% 낮은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3만원대 좌석 ‘행복석’을 마련해 다양한 계층의 관람을 장려한다.

또한 투어 수익금 일부는 아프리카 차드에 학교 건립비로 기부된다.

소속사 진엔원뮤직웍스는 “‘착한콘서트’는 앞서 이승철이 ‘앞으로의 30년은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힌 데에 따라 만들어진 브랜드”라면서 “공연장 문턱은 낮추되, 공연의 품격과 완성도는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승철은 문화 소외 지역 공연, 대학 축제 공연 등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승철이 대학가를 찾는 것은 무려 20여 만의 일이다.

소속사 측은 “많은 젊은 층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주는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그리고 청년들의 이야기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듣고자하는 마음으로 대학가를 직접 찾으려고 한다”면서 “다양한 장소에서의 만남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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