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지혜 기자]

(사진=최종훈, 손연재 인스타그램)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와 FT아일랜드 최종훈이 목하 열애 중인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14일 오후 최종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라고 알렸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둘이 잘 어울리네 앞으로 잘 사귀길", "서로만 좋다면 팬들은 응원", "최종훈 팬이었는데 연애할 때 됐지" 등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사귄지 얼마 안 된 커플이 굳이 알려야 할 필요가 있었을까"라는 의견도 있었다.

최종훈은 지난 2007년 FT아일랜드 1집 '치어풀 센서빌리티(Cheerful Sensibility)'로 데뷔, 팀 리더이자 리드 기타, 키보드를 맡고 있다. FT아일랜드는 최근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 앨범을 발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손연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로 주목 받았다. 손연재는 2012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를 비롯해 2016 리우 올림픽 개인종합 4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종합 금메달 등의 성적을 냈다. 지난 2월 선수 공식 은퇴를 선언했으며 현재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EBS 다큐 프로그램 '이것이 야생이다'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