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NCT127(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NCT127이 컴백을 앞두고 설레는 심경을 드러냈다.

NCT127은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음반 ‘엔시티 #127 체리 밤(NCT #127 CHERRY BOMB)’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날 재현은 새 음반에 대해 “역대급 음반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한 작품”이라고 귀띔했다. 쟈니는 “이제 곧 첫 무대를 보여줄 것이다. 취재진 앞에서 처음 보여드리는 무댄데 기대되고 설렌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 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타이틀곡 ‘체리밤’은 팝스타 켄드릭 라마, 리아나, 닥터 드레 등과 작업한 미국의 유명 힙합 프로듀서 뎀 조인트와 실력파 자곡가 디즈가 합작한 노래로, 마크와 태용이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태용은 “체리가 달콤하고 새콤한 과일이지 않나.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노래다. 새롭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NCT는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론칭한 신개념 보이그룹으로 개방성과 확장성을 토대로 지속적인 조합과 변화를 시도하는 팀이다. NCT127은 NCT의 서울 유닛 그룹으로 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윈윈, 마크, 해찬 등 9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이날 오후 6시 음반을 발매하고 오는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