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김지우 "딸 경끼, 비행 지연 죄송 그리고 감사"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김지우와 딸 루아나리(출처=여성동아)
▲김지우와 딸 루아나리(출처=여성동아)

배우 김지우가 딸 루아로 인해 초래된 비행 지연과 그 자리에 있었던 승객들에게 감사함과 미안함을 전했다.

15일 김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으로 출발하려는 비행기 안에서 평온하던 루아가 갑자기 경끼를 일으키며 눈이 뒤집어지고, 호흡이 곤란한 상황이 왔다"며 "다행히 기내 승객분 중 의사선생님이 계셔서 기도륵 확보해 주시고 응급 조치를 취해 주셨다"고 당시 상황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아파 이륙하려던 비행기가 멈췄으면서 SNS에 올리고 싶냐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의 말씀을 이렇게라도 전하고 싶다"고 적었다.

김지우는 본래 이날 캐나다 토론토에서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었다. 비행기까지 탑승한 상황에서 아이에게 갑자기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서 결국 김지우 가족이 탄 비행기는 이륙이 지연될 수 밖에 없었다. 김지우 가족은 결국 비행기에서 내렸고, 루아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김지우는 "승객들과 승무원분들 한분한분 모두 감사드린다"며 "남편(레이먼킴)이 '죄송하다'고 했을 대에도 '괜찮다'며 '죄송해하지 말라'던 말씀이 너무나 마음에 깊이 남아 감사 인사를 꼭 전하고 싶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거듭 전했다.

이어 "루아의 응급조치를 취해준 의사 선생님. 너무나 경황이 없어 성함조차 여쭤보지 못하고 내려왔다. 찾을 수만 있다면 몇 번이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우는 2013년 레이먼킴과 결혼했다. 이듬해 딸 루아나리 양을 출산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