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유나이티드 위드 투모로우랜드 코리아 2차 라인업(사진=㈜엠피씨파트너스)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인 ‘유나이티드 위드 투모로우랜드’가 한국에 상륙한다.

‘유나이티드 위드 투모로우랜드(UNITE WITH TOMORROWLAND)’는 한국, 몰타, 독일, 대만, 레바논, 두바이, 스페인, 이스라엘 총 8개국에서 개최되는 EDM 페스티벌이다.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공연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후 8시부터 새벽 4시까지 이어지는 1부에서는 유명 DJ 들의 라이브 공연이 열리고, 새벽 4시부터 오전 8시까지 벨기에의 메인스테이지를 전세계 8개국에서 함께 감상하는 위성 생중계 무대가 이어진다.

16일 공개된 2차 라인업에 따르면 호주 출신 2인조 DJ팀 나이프 파티, 네덜란드 출신 DJ 페리 코스텐이 합류했다. 국내 아티스트 가운데서는 DJ 글로리, DJ 바가지 바이펙스13, 가렌츠 등이 포함됐다.

위성으로 생중계되는 벨기에 메인스테이지에는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드미트리 베그사 앤 라이크 마이크, 아민 반 뷰랜, 카슈미르가 오른다.

관계자는 “‘유나이트 위드 투모로우랜드’만의 독특한 무대시스템을 통해, 단순한 위성 중계가 아닌 전 세계 8개국이 마치 하나의 무대를 즐기는 것 같은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나이티드 위드 투모로우랜드 코리아’는 오는 7월 29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공식 티켓판매처인 스텁허브를 통해 얼리버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