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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즌2’ 강다니엘부터 하성운까지…워너원 11인 확정(종합)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프로듀스101시즌2' 11인 최종 멤버 (사진=Mnet)
▲'프로듀스101시즌2' 11인 최종 멤버 (사진=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워너원으로 데뷔한다.

16일 오후 11시부터 생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마지막회에선 20명의 연습생 가운데 그룹 '워너원(WANNA ONE)'의 일원이 된 최종 11명의 데뷔 멤버가 공개됐다.

워너원 데뷔 멤버 중 최종 순위 10위로 합류한 이는 C9 소속 배진영이었다. 배진영은 총 투표수 807749표를 얻었으며 데뷔 멤버가 된 소감으로 "정말 예상을 못했는데 너무 감사드린다. 이 은혜 꼭 잊지 않겠다. 엄마, 아빠, 회사 관계자분들, '프로듀스101' 스태프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믿어주신 만큼 활동을 하면서 보답을 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862719표를 얻은 플레디스 소속 황민현이 9위에 선정됐다. 황민현은 '워너원' 멤버가 된 것에 대해 "너무 감사드리고 오랜 시간동안 잘 이끌어주신 플레디스 대표님, 김연수 부사장님, '프로듀스101' 제작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4개월동안 너무 좋은 친구들이랑 추억을 만들어 좋았고 많은 분들께 행복 주는 가수가 되겠다. 마지막 간절함으로 나왔는데 국민 프로듀서님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황민현 호명 후 8위가 발표됐다. 총 902098표를 얻어 8위가 멤버는 MMO 소속 윤지성이었다. 윤지성은 "진짜 기대를 아예 안 하고 있었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사람이 되고, 국민 프로듀서님들이 저에게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웃음, 초심을 잃지 않고 살겠다. 나이 먹은 사람 취급 안 해줘서 동료들한테도 감사하다. 오랜 시간 기다려줘서 고맙고 다음에도 내 아버지로 태어나주셨으면 한다. 최고의 부모님이시다. 사랑한다"고 아버지를 향한 메시지도 전했다.

7위는 콘셉트 평가에서 랩 파트를 선보인 연습생 라이관린이었다. 큐브 소속으로 총 905875표를 얻은 그는 "큐브 외국인 연습생 라이관린이다"라며 "감사해야 할 사람 너무 많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가 제일 좋아하는 (펜타곤 멤버)우석 형, 제가 데뷔했으니깐 같이 멋진 무대 만들자"며 같은 소속사인 펜타곤 우석에 대해 언급했다.

6위는 937379표를 획득한 브랜뉴뮤직 소속 박우진이었다. 박우진은 "'프로듀스101' 작가, PD, 모든 스태프분들 감사드린다. 저희 부모님, 제 동생 예림이까지 이제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감격스러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방송 중 제기됐던 건강 문제에 대해선 "몸이 안 좋아서 포기하려고 했었는데 제가 힘들 때 국민프로듀서님들이 저에게 주신 댓글을 봤다. 그게 큰 힘이 됐다.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은 국민 프로듀서님들 덕분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우진에 이어 5위가 호명됐다. 984756표를 얻은 5위의 주인공은 판타지오 옹성우였다. 그는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국민 프로듀서님들, 우리 가족, 엄마, 아빠, 판타지오 식구들, '프로듀스 101' 제작진분들 정말, 진짜, 완전 감사드린다"며 자신의 유행어가 담긴 소감을 남겼다.

4위는 MC 보아로부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연습생"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 주인공은 소속사가 없는 개인 연습생 김재환이었다. 총 1051735표를 얻은 그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이름이 불려서 깜짝 놀랐다. 국민프로듀서님들 감사하고 어렸을 때부터 제가 가수의 꿈을 키웠는데 회사 없이 개인 연습생으로 11명 안에 들어서 기쁘다. 여기 와주신 부모님 저 길러주시느라 고생 많으셨다. 앞으로 노래 열심히 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3위는 1102005표를 획득한 브랜뉴뮤직 이대휘였다. '나야나' 센터였던 그는 "저를 여기까지 키워주신 부모님 감사드린다. 저희 101명 연습생 다 수고 많았는데 진짜 여러분이 저 센터로 뽑아주셔서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 '워너원'을 통해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현장을 찾은 어머니를 향해 "엄마, 내가 돈 많이 벌고 부끄럽지 않은 아들 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1, 2위는 마루기획 박지훈, MMO 강다니엘 가운데 가려졌다. 최종 1위는 1578837표를 얻은 강다니엘이었다.

강다니엘은 "너무 영광스러운 자리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제가 어떤 일이 있어도 힘이 돼준 가족들 너무 감사하고, 투표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들 너무 감사드린다. 101명의 친구들 서로 저희가 같은 무대에서 잘 돼서 만났으면 좋겠고, 지훈이한테 고맙고, 말로 표현을 못 하겠다. 60등 안에만 들어도 괜찮았는데 너무 감사하다"는 1위 소감을 전했다.

2위는 박지훈이었다. 총 1136014표를 얻은 박지훈은 "엄마, 아빠, 형, 할머니 제가 형광길만 걷게 해드리겠다"며 "강다니엘 형이 워낙 강했고 실력도 있고 인지도도 있었다. 강다니엘 형의 1위 선정을 이해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가장 극적으로 11위에 선정돼 워너원에 합류한 연습생이 마지막에 공개됐다. 11위로 최종 11인에 든 주인공은 종합득표수 790302표를 받은 아더앤에이블 하성운이었다. 하성운은 "이렇게 된 이상 감사한 마음으로 제가 꼭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이렇게 놀래켜주셔서 감사드리고 마음에 드는 등수다"라고 워너원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 1~11위에 선정돼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하게 됐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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