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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동하 "범인인지 모르게 연기하려 노력…응원 감사해"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동하(사진=SBS)
▲동하(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동하가 정현수 캐릭터에 대한 설명에 나섰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동하는 은봉희(남지현 분)의 전 남자친구 장희준(찬성 분)을 살해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살인사건을 일으키는 진범 정현수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극 초반 양셰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된 그는 변호인 노지욱(지창욱)과 은봉희 덕에 용의선상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평소 택배 아르바이트를 하는 근로 청년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감식반 찬호(진주형 분)를 이용해 많은 살인사건을 자행한 연쇄살인마였다.

이에 대해 배우 동하는 "보시는 분들께서 현수가 범인인지 아닌지 알 수 없게 연기하려 했다"면서 "작가님과 감독님께서 의도하신 대로 현수는 평소에는 열심히 살아가는 순박한 청년이지만, 어느 순간에는 잔인함과 서늘함을 서슴없이 선보인다. 이 부분에 많은 신경을 쓰기도 했다"고 말했다.

특히, 드라마 2막이 시작된 현재 로펌의 사람들은 현수가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라는 심증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4회에서는 그가 자신에 대한 포위망을 좁혀오는 방계장을 칼로 찌르기까지 해 향후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동하는 "드라마의 전체적인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그리고 지욱과 봉희를 중심으로 한 로펌가족, 그리고 현수를 둘러싼 또 어떤 이야기 전개될지 궁금해 하시면서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저 또한 남은 방송동안 현수의 면모를 최대한 드러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동안 보내주신 많은 응원에 감사드리고, 남은 방송에도 계속 사랑을 보내주신다면 더욱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하와 지창욱 남지현 최태준 나라 등이 열연 중인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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