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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는 누구? 90년대 최고★에서 정치인 부인으로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심은하(출처=영화 '인터뷰' 스틸컷)
▲심은하(출처=영화 '인터뷰' 스틸컷)

심은하가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그의 이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72년 9월 23일 경기도 성남에서 태어난 심은하는 21세이던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1994년 MBC '마지막 승부'에서 장동건의 상대역 강다슬 역을 맡으며 스타덤에 오른 심은하는 그 해 MBC '엠'까지 히트시키며 외모, 연기력, 흥행력가지 겸비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1998년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으로 그 해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대한민국 최고 여배우로 군림했다. 이듬해 SBS '청춘의 덫'에서는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복수의 화신으로 변신했다. 극중 심은하가 했던 "부셔버릴꺼야"라는 대사는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하지만 심은하는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연기 활동을 접었다. 2004년 지상욱과 결혼한 후에는 내조와 육아에 전념했다.

특히 남편 지상욱이 새누리당 대변인을 거쳐 정치인으로서 제2의 인생을 살게 되면서 심은하는 정치인의 아내로서의 삶에 집중했다. 2014년부터 이듬해 4월까지 극동방송 '심은하와 차 한잔을' DJ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연기자로 나서지는 않았다.

심은하-지상욱 의원의 두 딸 하윤, 수빈 양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깜짝 출연하면서 화제가 됐지만, 심은하가 배우로서 작품에 출연하진 않았다.

한편, 심은하는 20일 수면제 과다 병원으로 서울 강남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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