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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정세운, 유승우와 마인드유 버스킹에 특별 게스트 참여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유승우, 정세운(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유승우, 정세운(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프듀2'에서 아쉽게 탈락 고배를 마신 정세운이 버스킹으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22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마인드유(전 어쿠루브, MIND U)가 오는 23일 오후 7시 첫 버스킹을 개최한다는 소식과 함께 정세운과 가수 유승우의 참여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이날 공연에는 유승우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활약한 정세운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다"면서 "어쿠루브에서 마인드유로 팀명을 변경하고 가지는 첫 번째 버스킹인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3일 서울시 마포구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마인드유와 함께하는 연애 버스킹 토크 투어 아이 마인드 유(I MIND U)'의 공지가 나간 후, 회사 측으로 너무 많은 문의가 쇄도해 안전상의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로 부득이하게 장소를 변경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인드유는 기존에 해왔던 음악 스타일을 공고하게 하는 한 편, 새로운 색깔들을 가미하여 선보인 신곡 '좋아했나봐(Feat.매드클라운)'를 발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2013년 10월 '어쿠루브' 라는 팀명으로 데뷔한 고닥과 재희는 여심을 자극하는 깔끔한 감성 화법이 돋보이는 '하고 싶은 말', '잡지 않았어', '그게 뭐라고'등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인디씬에서 가장 주목받는 팀으로 성장했다. 2017년 4월 전 소속사와 상표권을 두고 난항을 겪다 팀명을 '어쿠루브'에서 '마인드유' 로 바꾸고 새 출발 선상에 서게 되었다.

한편, 마인드유(전 어쿠루브, MIND U)는 '마인드유와 함께 하는 연애 버스킹 토크 투어 아이 마인드 유(I MIND U)'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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