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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간다' 제작진 "파일럿 4회 방송, 2개 사건 범인 가닥 잡아"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끝까지간다' 제작진이 미제 사건 해결 의지를 드러냈다.

22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신관 웨딩홀에서 진행된 KBS1 '끝까지 간다' 제작발표회에서 김상무 팀장이 "이 프로그램 파일럿을 하면서 2편의 사건에 대해 용의자가 좁혀졌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사건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끝까지 간다'는 미제 사건 및 강력 사건 전문 범죄 시사 프로그램. 지난 1월 파일럿 4편이 방송돼 호평받았고, 오는 24일부터 정규 방송된다. 진행자는 파일럿 방송에 이어 배우 이정진이 담당한다.

김상무 팀장은 "

미제사건 해결하는 가장 큰 힘은 제보"라며 "SNS든, 전화든 제보를 받으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방송을 통해 소개된 사건이라도 새로운 용의자가 나타난다면 재구성해서 계속 선보이려한다"며 "제보나 사건에 대한 어떤 의견이라도 적극적으로 받으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끝까지 간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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