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김기방 김희경 커플(사진=김기방 인스타그램)

김기방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배우 김기방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신부 김희경 씨와 함께 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김기방은 "기분 좋은 날이네요. 저 장가갑니다!"며 벅찬 소회를 전했다.

그는 이어 "살면서 좋은 일을 많이 하지도 않았는데 얼굴도 마음도 이쁜 복덩이가 굴러들어와서 바로 잡았습니다! 망설일 필요가 또 이유가 없었습니다"면서 "땡 잡았습니다! 이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마음껏 축하해주세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기방은 오는 9월 30일 김기방이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플랜 김희경 부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모처에서 진행되며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김기방은 지난 2005년 영화 '잠복근무'로 데뷔, 영화 '환상기담', '강철대오', '과속스캔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연인', '고맙습니다', '김치 치즈 스마일', 뉴하트', '꽃보다 남자',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부자의 탄생', '짝패', '뿌리 깊은 나무', '골든타임', '구가의 서', '메디컬 탑팀',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하트 투 하트', '치즈 인더 트랩' 등에서 활약하는 등 열띤 행보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