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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문별 “‘언니들’ 이미지, 상처 된 적도 있다”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걸그룹 마마무 문별(사진=RBW)
▲걸그룹 마마무 문별(사진=RBW)

걸그룹 마마무 문별이 팀을 둘러싼 이미지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마마무는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음반 ‘퍼플(Purpl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나는 ‘비글돌’이라는 수식어가 너무 좋다. 마마무를 더욱 잘 보여줄 수 있는 노래”라고 말했다.

그동안 마마무는 내숭 없는 털털한 모습으로 ‘비글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문별은 “‘비글돌’이라는 표현이 너무 좋다. 틀에 갇히지 않은 이미지라 좋았다. 우리의 색깔을 더욱 잘 보여줄 수 있었던 수식어였던 것 같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화사는 “나는 믿듣맘무, 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수식어가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발랄하고 솔직한 모습이 마마무의 장점이지만 여느 걸그룹들처럼 귀엽거나 섹시한 콘셉트에 대한 욕심도 없지 않을 터. 문별은 “우리가 다른 걸그룹에 비해 화장이 센 편이고 구두 굽도 높다. 한 번 쯤은 ‘깜찍하다’, ‘아기자기한 면이 있구나’ 라는 말을 들어보고는 싶다”고 밝혔다.

그는 “‘언니들’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사실 우리는 각자의 나이에 맞는 아이들인데 너무 세게 생각해서 상처가 될 때도 있다”고 털어놓으면서 “우리의 모든 모습을 다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퍼플’은 마마무가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음반으로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비롯해 총 5개의 트랙이 실려 있다. ‘큐티허세’를 콘셉트로 마마무의 독특한 개성을 수록곡에 담아냈다.

마마무는 이날 오후 6시 신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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