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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김수현, 멤버들 볼링 대결 조작에 당황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무한도전' 김수현(사진=MBC)
▲'무한도전' 김수현(사진=MBC)

'무한도전' 김수현이 멤버들이 조작한 볼링 재대결에 임해 당황한 모습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535회에선 배우 김수현이 등장해 '무한도전' 멤버들과 볼링 재대결에 임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앞서 '무한도전' 제작진은 김수현이 볼링장에 등장하기 전 그의 레인에만 기름칠을 잔뜩 해놓아 볼링공이 뜻대로 가지 않도록 방해했다. 또한 '무한도전' 측 레인에는 조작 장치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스트라이크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이 사실을 모르는 김수현은 "저번에 190~200 친다 하고 170~180 쳤었다. 질러 놓은게 있다 보니"라며 더욱 좋은 실력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하지만 '무한도전' 측의 조작을 모르는 김수현은 연이어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김수현의 멍한 표정을 확인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그를 놀리는 재미에 웃음을 애써 숨겼고 짧은 조작 볼링 대결을 진행한 후 김수현에 이 모든 것이 계획된 것임을 밝혀 웃음을 줬다.

이후 '무한도전' 멤버들은 15일 여의도 MBC 앞에 김수현의 영화 촬영장에 밥차를 증정하기 위해 검은 정장을 차려입고 모였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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