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출처=JTBC '효리네 민박', '비긴어게인')

JTBC 야심작 ‘효리네 민박’과 ‘비긴어게인’이 의미 있는 첫 삽을 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 1회는 유료방송가구 시청률 기준으로 5.842%를 기록했다. 이날 전파를 탄 종편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효리네 민박’ 이후 10시 30분에 방송된 ‘비긴 어게인’ 역시 5.097%(이하 전국기준)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일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 석권을 노리는 JTBC의 출발이 좋다.

‘효리네 민박’은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아이유가 함게 하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비긴 어게인’은 가수 이소라와 유희열, 윤도현이 방송인 노홍철과 함께 아일랜드를 여행하며 버스킹 공연을 하는 콘셉트다.

두 프로그램의 경쟁자는 KBS2의 ‘개그콘서트’와 SBS의 ‘미운 우리 새끼’다.

좋은 출발을 알린 ‘효리네 민박’과 ‘비긴 어게인’ 라인이 일요일 밤을 뒤흔들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