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래퍼 원(사진=YG엔터테인먼트)

래퍼 원이 솔로 뮤지션으로 데뷔한다.

원은 오는 7월 11일 솔로 데뷔일을 확정하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원은 순정만화 속 주인공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 2015년 그룹 원펀치 멤버로 데뷔한 원은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 출연해 ‘꽃미남 래퍼’로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 하반기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그는 약 2년 간 솔로 데뷔를 위해 연습에 몰두, 마침내 데뷔 날짜를 확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지난 2년간 원의 작사 작곡의 역량을 끌어내는데 힘을 쏟았다”면서 “원펀치, ‘쇼미더머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원의 원래 매력과 색깔을 찾는데 힘을 쏟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 동안 생각했던 원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신곡방향을 예상하기 힘들 것이다. 모두의 예상을 빗나가는 음악이 탄생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원은 솔로 데뷔일까지 약 2주간 다양한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분위기 예열에 나설 예정이다.